금산 상의 침수지역 배수로 설치 8억원, 초전지구 사면재해위험지 정비 4억원 확보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을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은 21일 금산 상의 침수지역 배수로 설치에 8억 원, 초전지구 사면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 4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금액은 바로 지자체에 통보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중 사업 착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금산 상의지역은 시의 상습침수구역 중 하나로, 그동안 지속적인 개선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배수장 설치를 위한 12억 원 확보에 이어, 올해 배수로 설치를 위한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또 초전지구 급경사면 정비사업의 경우에도 마을진입로 주변이 붕괴돼 재산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지방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에 특별교부금으로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인근 30여 세대 약 250명의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울러 재산피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된 국가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시와 국민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를 만드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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