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방공학교 창설 12주년 기념행사에서 공회식 학교장(사진 우측 하얀색 모자)이 어린이들에게 장비를 설명해 주고 있다.

방공장병 육성의 산실인 육군 방공학교(학교장 준장 공회식)가 13일 학교 창설 12주년을 맞아 지역 관계관 및 주민들과 함께 체육대회 및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함께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먹거리 장터운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회식 학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강한 친구를 표방하는 육군방공학교를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민·관·군의 화합과 동시에 군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육군방공학교가 창설 12주년을 맞아 부대 개방행사를 실시했다. 공회식 학교장(사진 가운데 하얀색 모자)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린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류지일 기자

 
한편 육군방공학교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관련 분야 주특기 병사들을 대상으로 대공포와 대공 미사일 운용 및 정비병을 양성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