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축제 관계자 50여 명은 주 무대와 족욕시설 등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
이종윤 군수는 축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제 축제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전 직원이 합심해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세종대왕 어가행차 구간인 2km 도로변 제초와 포토존 구간 내 미관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막이 올라 오후 2시 충북소주 앞에서 출발하는 세종대왕 어가행사 재연 행사, 청원윤리대상시상에 이어 오후 8시 박미경․박상민의 파워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에는 CJB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와 청원생명챔버오케트라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보조무대에서 즉석 씨름과 팔씨름 대회, 즉석 노래자랑,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 체험부스에서는 약수족욕체험과 전통장체험, 민화체험, 궁중의상체험, 가죽공예체험, 비즈공예체험, 도자기 만들기, 효소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휘호대회,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스피치경연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초정지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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