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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송역세권 개발 위해 청주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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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송역세권 개발 위해 청주시의회 방문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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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최근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오송역세군 개발을 위해 청주시의회를 찾았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13일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비 출자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청주시가 오는 20일 시의회 임시회에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제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미 청원군은 지난 4월 15일 청원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군비 부담액 250억 원(현물 124억 원, 현금 126억 원) 출자에 대한 사전 동의를 마쳤다.

출자총액에 3.2배가량 기채를 발행할 수 있어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각각 250억 원 씩 모두 500억 원을 출자하면 1500억 원 이상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한편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2011년 12월 30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수 민간 사업자에 의한 개발 사업을 계획해 공모와 업체 개별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로 민간사업자 유치에 실패했다.

충북도가 민간투자자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자 공공에서 사업비를 51% 이상 투자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오송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공공부분 51%에 대해 청원군과 청주시에 출자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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