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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일 자매결연 ‘청주함’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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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일 자매결연 ‘청주함’ 위문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6.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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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수 청주시 부시장 등 40여명 청주함 방문격려
충북 청주시 최복수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40여명은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주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청주함 방문은 지난해 10월 청주함 함장이 청주시를 방문,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답례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해군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위치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천안함 피격실태와 우리나라 해군의 안보태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난 2002년 북한 경비정 2척의 기습을 받아 침몰한 참수리 357함과 청주함 등을 견학했다.

최 부시장은 “해상방위에 여념이 없는 청주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 모두가 국가와 국민, 주권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방문한 임기중 시의회 의장, 김태철 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존식 해군동지회 회장도 자그마한 기념품과 위문금을 준비해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시와 청주함은 1993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37회의 교환방문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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