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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 거주인 대상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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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 거주인 대상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6.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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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유학생, 교포 등 100여 명, 우수 활동자 포상 및 혜택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거주 유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7월12일까지 우리나라와 관련된 오류 발굴에 참여할 ‘대한민국 바로 알림이’ 글로벌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14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기본 소양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어 또는 현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외 거주 유학생이나 교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한국 관련 전공자나 동아리 블로그 운영자는 우대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 바로 알림이’로 선발된 경우, 웹 사이트뿐만 아니라 국외 소재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현지에서 한국 관련 역사나 문화, 영토, 국가이미지 등에 대한 잘못된 설명이나 오류를 발굴하여 매월 2회 이상 해외문화홍보원에 신고하면 된다.

모니터단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활동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또는 해외문화홍보원장 표창과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모니터단으로부터 발굴, 신고된 오류를 전문적으로 검증하고 오류가 확인되는 대로 시정 서한을 발송하는 등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바로 알림이’ 글로벌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오류시정 모니터링을 국외 현지로 다양하게 확대함으로써 오류 발굴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외문화홍보원(각국 재외문화원 포함)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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