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불법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닭 가슴살을 판매한 장모(32)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매상에서 닭을 사들여 익산의 한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불법으로 가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억원 상당의 닭 가슴살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장씨는 경찰 진술에서 "신고를 해야 하는건지 잘 몰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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