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우체국 권금련 실장 |
대전시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 ‘동사섭’ 봉사동아리의 단원으로 반찬 나누미 역할을 하고 있는 주인공은 충청지방우정청 대전 대덕우체국에서 26년째 근무하고 있는 권금련 실장이다.
권 실장은 반찬을 배달하는 일 뿐만 아니라 혼자 계시는 노인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 장조림과 같은 고기반찬을 챙기며 직접 메뉴를 고르고,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을 쏟아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이와함께 권 실장은 '계룡학사’의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틈틈이 시간이 나면 적십자 봉사단과 함께 감자심기, 자선바자회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왔다.
권 실장은 그동안의 활발한 봉사활동이 알려져 대한적십자사 대전지사에서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권금련 실장은 "봉사는 돈이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면 충분하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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