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임용된 지 3년 미만의 읍·면·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첫날 ‘21C 복지환경과 사회복지공무원의 임파워링’과 ‘마음경영 성공하기’, ‘스트레스와 명상’ 등에 관한 특강에 이어 이튿날 ‘공공가치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고위험군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기술과 갈등관리, 소통해법 찾기 액션 플랜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고위험군 민원인과 상담이 잦고 이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힐링 특별교육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힐링 특별교육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읍·면·동에 근무하는 전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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