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한동연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현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해소키 위해 지난달 24일 전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지역 주요기업인과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순천세무서장 및 과장 2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의 세정현안사항과 지원사업 설명을 포함해 기업인들의 세무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등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무행정과 관련한 지역 기업에 대한 배려,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전자사업자등록증 서비스, 중소법인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서울 등 대도시 사업자들에 비해 세무조사를 상대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며 향후에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 간담회를 통해 적극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연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순천지역산단과 지역기업인 모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세정에 반영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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