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전우배)는 19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금년도 상반기 '1일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1일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해 북부출장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이다.

상반기 1일 북부출장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과 참여도, 지역경제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김학수 제천농협조합장을 선정했다.

올 2월 제14대 제천농협조합장에 당선된 김학수 조합장은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의 부대표를 맡는 등 도정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학수 1일 북부출장소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행정기관의 업무시스템을 경험하고, 태양광발전시설 현장 방문, 우기대비 가행 광산 안전 지도․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노인복지시설 위문 활동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1일 집무를 마친 김 소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부지역발전을 위해 북부출장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북부출장소 전우배 소장은 “농협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일 북부출장소장 집무를 기꺼이 수행해주신 김학수 제천농협조합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을 제시하여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더욱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