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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평가 표준점수 전국 중상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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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평가 표준점수 전국 중상위 유지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6.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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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지역은 전체 응시자 가운데 일반계 고등학교(특목고 포함) 재학생의 언어, 수리,외국어(영어) 영역등에 일반고 1만1410명, 특목고 479명, 자율고 232명 등 총 1만2121명이 응시했다.

평가원이 발표한 시․도 및 시․군․구별 표준점수 평균과 영역별 등급비율 내용을 보면 충북의 영역별 표준 점수 평균은 전국적으로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시․군․구별 분석결과에서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청원군(언어 15위, 수리나 8위, 외국어13위)과 영동군(언어 26위)이 포함되었다.

전국 시․군․구 230개 중 2012년도와 비교하여 2013학년도 수능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증평군, 음성군, 영동군, 괴산군, 보은군, 단양군이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괴산군, 음성군,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단양군이 8․9 등급의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증평군, 음성군, 청원군, 보은군, 영동군, 단양군, 괴산군, 진천군 등이 포함되었다.

군 지역 학교의 성적이 향상된 것은 기숙사를 활용한 소인수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그램운영과 교직원의 열성적인 학생지도, 지자체와 연계한 내고장 명문고 육성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학생 타시도 유출 방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학력신장시스템 지원, 특색 있는 기숙사 운영,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명문고 육성 등 다양한 학력제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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