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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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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6.1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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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사업주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CEO육성사업 7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규택 시 경제부시장, 유명한 울산과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 이순영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창업 우수사례 소개, 청년창업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7기 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는 116명이 참가하여 90명이 수료한다.

이들은 지난 3월~이달까지 9개월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기본교육을 비롯해 분야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내·외부자원을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창업매니저들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창업 72명, 부가고용 64명, 지적재산권 등록 10건, 매출액 1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예비 청년CEO에게 창업공간, 교육, 마케팅,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자들의 성장기반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제조업 창업공간 톡톡팩토리를 개소해 제조공간이 필요한 청년 창업기업들을 지원했고 3년째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 톡톡스트리트를 통해 매장 운영 경험이 필요한 창업자들에게 매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창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창업초기단계에서 스타기업 육성단계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청년창업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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