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 교사 11명 '충북 영상동아리' 조직
최근 교육 현장에도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요구되는 가운데 현직 교사들이 직접 영상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괴산중학교 임영택 교사 등 도내 초·중·고 교사 11명은 교육현장에 보다 발전된 영상교육자료 개발을 통한 수업 적용을 위해 충북영상교육동아리(CrEaTe)를 24일 조직했다.
충북영상교육동아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충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근청)에 모여 영상 시나리오 제작, 촬영 기법, 영상편집 등 교육용 창작 영상 제작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보원은 이들의 연구가 영상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영상관련 연수와 최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 초빙 특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형석중학교 정승진 교사는 “수업에 보다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영상콘텐츠 개발로 교실 수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원 관계자는 “영상교육과 관련된 우수 자료 개발로 교수학습 질 개선과 영상교육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영상교육동아리(CrEaTe)
: C : creation, r : real, E : education, a : ardor, Te :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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