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6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500명이 참석해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려 범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를 비롯한 헌시낭독과 호국웅변과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당시의 비참한 전쟁을 피와 땀으로 겪어낸 이방호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7100여명의 참전유공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고,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반드시 건설하여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의 미래를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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