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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제천시-비엠 등 3개사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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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제천시-비엠 등 3개사 투자협약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6.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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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함께 26일 제천시청에서 주식회사 비엠(대표 이채원), 주식회사 참스(대표 심진보), 주식회사 피코(대표 전은석)와 110억 원 투자, 162명고용 등 제천 제2산업단지 내 기업입주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모두 신설 창업하는 기업으로, 하반기 착공과 금년 말까지 공장 준공 및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비엠은 마스크팩, 스킨 등 화장품 생산을 목적으로 부지 9547㎡, 건축 1,488㎡의 공장을 신설하고, (주)참스는 골판지 및 상자 등 특수 포장제 생산을 위해 부지 5950㎡, 건축 700㎡로 신설하며, (주)피코는 특수금속 제품 생산을 위해 부지 7028㎡에 건축 2640㎡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천은 그간 한방산업과 영상산업, 청풍호반을 따라 형성된 친환경 웰빙 도시에 이어, 이제 산업활동과 연계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자연치유의 힐링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이 멀다고 하지만 사실 제천 2산업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2014년 계통 예정인 동서고속도가 인접해 있으며,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동서남북으로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북부권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환경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천 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50.1%에 해당되며,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921개 기업, 14조 8,965억 원에 고용창출인원은 67,0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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