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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설작업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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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설작업 시스템 가동
  • 손태환
  • 승인 2016.1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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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초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속초시는 운영중인 24시간 재난상황실을 통해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발빠른 제설작업 시스템을 가동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전직원에게 출근전 제설작업 복장으로 출근해 줄 것을 문자로 공지하고 부서별 최소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담당 구간별 제설작업에 임했다.

또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장비인 유니목 등 10대와 민간장비 13대를 포함해 총23대의 장비를 투입해 차도에 모래와 고상제설제 살포하면서 밀어내기식 작업을 병행 실시했으며, 해안도로 경사구간인 설악·금강대교간 도로와 목우재 도로는 준설차를 활용해 해수살포 방식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대포동 등 농촌 4개동 19개 마을의 민간인 마을제설단 50명과 트랙터 등 48대 장비를 투입하고, 골목길 이면도로는 전문건설업 협조로 소형트럭 7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예상시 자가용 이용억제, 도로변 주차금지에 참여해해주고,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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