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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100% 성공확신 ‘내포 신도시’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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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100% 성공확신 ‘내포 신도시’ 산업단지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6.2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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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미래를 위한 투자처로 가장 주목해야 할 곳"
▲ 충남도 내포신도시 토지공급 계획도<자료제공=충남도>  
80년만의 충남도청사 이전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돋음하는 내포신도시가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50%가 넘는 녹지율을 자랑하는 녹색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교통인프라, 정주여건, 저렴한 땅값 등은 이미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됐다. 충남도는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다. 특히 천안·아산, 당진, 서산 등의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해안 시대를 연 중심역할을 충남도가 해내고 있다.

수출액도 전국 2위에 위치한다. 수출 성장률이나 수출액 증가율 모두 충남이 주도하고 있다. 그 배후에 충남도청사가 입지한 내포신도시가 있다. 이들 산업단지를 방사형으로 떠안고 있다. 행정지원은 물론 기술인력의 공급처로서 3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수출입 여건을 좌우하는 항구도 대산항, 평택·당진항 등도 내포가 안고 있는 최대 잇점이다. 여건만 허락된다면 군산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우리나라 경제중심지 서울도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영·호남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장점이다.

이런 여건을 갖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산업단지를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서해안 시대를 함께하려는 기관과 기업의 투자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편리한 교통, 저렴한 분양가, 최고의 정주여건, 양질의 기술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다양한 인센티브 등은 내포가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증명한다.  기업이 100%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곳이 내포다.

▲ IT·BT, 철강, 자동차 산업의 집결지
내포 신도시 산업단지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일원 내포신도시 남쪽에 총 65만6000㎡(19만8000평)로 조성된다. 산업용지 산업용지 41만8000㎡(12만6000평), 산학협력용지 23만8000㎡(7만2000평)이다.

2014년 6월 이후에 착공할 계획으로 내포신도시가 안정적 기반을 갖춘 후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황해경제자유구역~내포신도시~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까지 연계하는 동력 산업의 집적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IT`BT 관련 산업이 입주한다.

전자부품, 영상, 음향및 통신장비, 의료, 정밀, 과학기기 및 시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첨단산업을 총 망라한다.

▲ 편리한 인프라와 입지
용수 또한 1일 8550톤이 공급되며, 오폐수 4000톤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공단의 필수요건인 전력은 77Mwh 공급 가능하며, 통신 또한 4만7000회선을 마련한다.

기업이 입주하게 될 산업시설용지는 총 면적 65만6000㎡중 산업용지 41만8000㎡, 산학협력용지 23만8000㎡ 등으로 나뉜다. 이중 산업용지는 3.3㎡당 60만원 내외로 공급한다. 좋은 산업단지 여건에 비해 저렴한 공급가격이다. 특히 원형지 공급개발도 병행한다. 원형지 개발시 용지공급가격은 50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 또한 협의가 가능하다는 게 충남도의 입장이다. 산학협력 용지는 3.3㎡당 130만원 내외로 저렴하다.

▲ 최고의 정주여건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내포신도시는 주거, 문화, 교육 등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서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한다. 주거지로 공동주택 4만1670세대가 2014년까지 입주하도록 만반의 준비가 진행중이다.
 
이들 공동주택지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에서 최고의 시설과 주변환경을 갖춰 안락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수 있는 주거지로 손색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유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공간도 다양하다. 도립예술의 전당, 도립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 홍예공원, 애향공원 등이 마련된다. 서울, 수도권 못지않은 문화시설을 갖춰 자족도시로서의 ‘내포신도시’로 거듭난다.
 
▲ 양질의 맞춤형 기술인력 제공
충남도는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위한 일자리 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구인·구직 을 취업정책을 펼친다. 도는 일자리종합센터 내포사무소를 통해 충남 서부 9개 시군을 전담토록 했으며, 센터는 각 기업·대학 등과 일자리 창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도는 앞으로 일자리 종합센터를 6곳으로 확대해 충남에 입주하는 기업에 맞춤형 기술인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취업정보센터 10곳, 고용센터 4곳과 도내에 산재해 있는 각 대학의 취업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관이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8256명을 배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기술인력을 제공할 대학의 경우, 국공립대학인 충남대, 공주대, 한밭대, 청양도립대 등이 대전·충남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대, 홍익대, 단국대 등 서울지역 대학의 분교가 다수 위치해 고급인력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대학은 모두 31개에 달해 ‘교육도’(敎育道)=충남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문 기술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특성화고교 등이 30여개에 이르고 있어 기술강도(技術强道) 충남의 저변을 보여준다.

▲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충남도는 내포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산업단지의 조기 안정과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최대 지원한다. 국비는 물론 지방비도 지원한다. 충남도는 국내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이미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국비보조 대상은 수도권 이전기업이나 신설기업 등이다. 지방비는 신규투자기업이나 대규모 투자기업에 지원한다. 국세·지방세도 감면해준다. 7년간 100% 지원하며, 이후 3년간 50% 감면해 준다. 또 취·등록세도 면제해주고, 재산세도 5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한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저리융자 지원한다. 시설자금 12억원, 신기술제품화 자금 5억원, 운전자금 3~5억원을 싼 금리로 융자해 준다. 
 
충남도 기업지원과 류순구 과장은 “지난 산업화 시대에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라인이 발전의 축이었다면, 현재는 서해안이 새로운 발전의 축이 될 것”이라며 “서해안시대에 우리 충남도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투자처로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류 과장은 이어 “지역발전전략 수립, 산업단지 공급, 항만・물류・교통 시스템 정비, 그리고 이주하는 많은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여건의 개선 등 현장・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충남도에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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