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감사 우수기관 2기관과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은 지난해 자체감사 수감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기관은 봉명고등학교(교장 박영철), 수곡초등학교(교장 이혜진)이다.
봉명고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 부패방지 청렴교육 이행 실천 등 충북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곡초는 20년 이상 노후 건물 개선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금 및 보조금 유치를 통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에너지절약교육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해 깨끗한 환경과 학생안전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행정이 타기관의 모범이 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4명은 충주공고 유서영 주무관, 청주공고 황인옥 교사, 송절중 박혜민 주무관, 감사관 윤경노 주무관이다.
유 주무관은 예산운용 및 회계집행 적정관리로 청렴 충북교육 실현에 기여하고, 종합감사 수감자료 작성 및 감사자료 검토 등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감사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황 교사는 성과감사 시 교과교실을 활용한 활동중심의 과학수업과 STEAM 연구회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융합적 역량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조성했으며, 프로그램을 교내 학생 동아리 활동과 접목해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주무관은 각종 수당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급여 지급의 투명성을 제고했고, 세입세출외현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학교재원확보했다.
윤 주무관은 성공적인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한 탁월한 지원 행정 추진으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기여해 감사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유수남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으로 충북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