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은 2일부터 1개월 동안 충북학생수영장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1일 문화원에 따르면,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학생 60명을 추천받아 실시하며, 한 반에 30명씩 편성, 주 3회 강습한다.
학생들은 수영교실을 통해 기초 수영법을 익히고 수상안전수칙 등을 배울 예정으로 생존 수영 능력을 기르고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취미생활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학생수영장 관계자는 “자칫 소외받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때마다 수영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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