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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새해 첫 업무 ‘AI 방역상황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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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새해 첫 업무 ‘AI 방역상황 챙기기’
  • 오효진
  • 승인 2017.01.0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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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거점소독시설 등 방문 방역 추진상황 점검, 근무자 격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진천군 진천읍 거점소독시설과 덕산면 산란계 매몰 농장을 방문해 AI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는 “AI 발생 건수를 볼 때 전국적으로 소강 국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재발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살처분 축사와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등 AI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AI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AI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아, 중앙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것은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해마다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이 지사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AI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휴도 잊은 채 24시간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지사는 “우리의 노력과 고생이 도민들의 안녕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근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타 시·도에서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한 사례가 있는데, 우리 도에서는 비상근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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