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검찰·사회·언론개혁 실현해 반칙, 특권 벽 청산할 것”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재벌개혁, 검찰개혁, 사회개혁, 언론개혁을 실현해 반칙과 특권의 벽을 무너뜨리고 낡은 적폐를 청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은 지난해 전국을 가득 촛불로 밝히며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으로 점철된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0차에 걸쳐 10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인도하는 등불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는 분수령을 만들고 있다”며 “그러하기에 정유년은 대한민국이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여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정책을 통해 경제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 길을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것이 민주당이 걸어온 길이고 또한 앞으로도 걸어갈 길”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그 길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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