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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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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초점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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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개성공단과 관련한 후속회담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오는 10일 개성공단 관련 회담에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로 갈수 있는 회담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10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설비점검을 위한 방북에 대해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남북 당국간의 협의할 의제를 실질적으로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인물로 대표단을 구성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0일 후속회담 대표단 명단은 이날 회의일정 등 서로 협의할 것이고 아울러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추가적으로 협의를 해서 설비점검 문제와 관련된 방북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남북회담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급을 높이는 문제, 회담 대표단의 구성문제, 의제의 문제 등 전략의 문제는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 측의 일방적인 조치로 인해서 개성공단이 중단되는 사태는 다시는 일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정부가 이번회담에서 분명히 지적했고 그러한 방향에서 앞으로 개성공단이 발전적으로 정상화해야 된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하나의 상황에 대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정말 현안이 되는 것부터 해결하면서 결코 방향감은 상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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