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역 문화시설인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추사고택 입장료가 15일부터 무료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군 관광시설사업소(소장 이무희)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194회 정례회에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추사기념관 관리운영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달 15일 조례 공포와 함께 입장료 폐지된다.

현행 윤봉길의사기념관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추사고택은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어린이 200원이다.

군은 이번 입장료 무료화로 군민과 관람객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무희 관광시설사업소장은 2015년 관람객 20만명을 목표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수요자 중심의 문화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