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 www.sscmc.or.kr)의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0.29점으로 지난해 대비 1.24점 올라 전국 지방공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전국 공기업 평균 만족도는 75.84점이며, 90점 이상인 공기업은 전국에서 6개뿐이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고 경영지도법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 공기업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고객감격’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2011년 고객만족 중장기 경영전략(Action Plan)을 수립,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공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CS리더 친절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고객만족 상시학습시스템 운영, 고객모니터 확대 운영, 고객서비스 이행기준 개선 및 고객맞이 슬로건 부착, 아침 CS구호 등 CS BOOM을 조성해 왔다.

또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줌으로써 고객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확실히 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6년까지 고객만족도 90점 달성’이라는 고객만족 Vision을 조기에 달성했지만 이에 머물지 않겠다”며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기업까지 포함한 고객만족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트랜드에 맞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객이 200% 만족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여 보다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