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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기성용 sns 논란 징계…경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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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기성용 sns 논란 징계…경고 조치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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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차후 재발 방지책 마련 및 선수 교육 강화 방침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전 부회장단과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임원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기성용 선수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최근 SNS를 통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혀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 선수의 건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의 관리와 관련된 본회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겸허히 사과했다.
 
협회에 따르면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 선수는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 왔으며,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협회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하되 징계위원회 회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
 
협회는 향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과 소임을 다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대표팀 운영 규정을 보완하는 등의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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