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들은 “오창지역에 변전소 설치가 웬 말이냐” “인체 유해한 변전소는 오창지역에 절대 설치할 수 없다”라며 오창지역 내 변전소 설치를 강력히 반대했다.
특히 후보지로 꼽힌 오창읍 가좌리 주민 대부분이 집회에 참여해 변전소 설치 반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2017년 신중부변전소 준공을 목표로 현재 안성, 진천, 천안, 청원(오창) 네 곳을 후보지로 정하고 이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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