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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세종시 만들기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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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세종시 만들기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7.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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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에서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그동안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에게 알려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관할구역에 대한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되는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근간으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목표인구 80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을 융합하는 생활권 설정 ▲4통8달의 광역교통망 계획 ▲산업․물류기능의 강화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안)’은 지난 10월 용역에 착수한 이래 기초조사 및 초안을 마련, 지난 2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해 시민의견을 들었고, 지난 4월 8일에는 시의회 설명회를 갖는 등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안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경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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