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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의회, 생활속 유해물질 서울시민 건강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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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의회, 생활속 유해물질 서울시민 건강 보호!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15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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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 '환경보건정책 로드맵'수립 공청회 공동개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시 환경보건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소문별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15일 시측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정책을 수행하는 서울시와 조정과 견제의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시의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면에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가 마련됐다.
 
또한 시의회와의 공동개최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보건의 문제 그리고 예방대책에 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 건강공동체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청회는 서울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7대 유해물질 연구배경과 로드맵 수립 추진방향, 유해물질과 시민건강, 어린이 등 민감 계층 보호방안,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시민소통 방안에 대한 4가지 주제발표가 다뤄진다.
 
이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환경보건의 문제점에 대해 오랜 경험을 가진 환경시민단체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시민과의 질의응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주요내용은 서울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높고 실제 관리가 가능한 7대 유해물질에 대한 연구배경과 유해물질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정책에 대한 토의이다.
 
세부내용은 환경보건위원회 구성, 서울시민에 대한 환경보건기초조사 방향, 서울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지표의 개발, 놀이터, 보육실 등 어린이활동공간 속 유해물질 안전관리, 어린이용품의 안전 권고기준 마련과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의 정보 구축 등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앞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보건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관계자는 서울시민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공청회를 통해 오는 9월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현재 우리주변에 노출되어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사전예방의 원칙이 우선해야 함으로 이번 공청회 뿐 아니라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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