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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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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 정덕영
  • 승인 2017.0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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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코스모신소재를 방문해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 보건소는 금연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2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담배연기 없는 건강 충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및 아파트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금연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강사의 교육을 시작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4~6주간 상담과 관리를 해준다.

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충주시 목행동 소재 코스모신소재 및 지씨아이를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첫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국제절제협회 연규인 강사가 초빙돼 담배의 성분, 절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미치는 질병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금연사업장·금연마을·금연아파트를 선정해 6개월간 금연을 위한 흡연자 관리에 나서는 한편, 금연에 성공한 경우 금연사업장·금연마을·금연아파트로 지정해 현판식도 가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니코틴 중독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끊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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