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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 462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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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 462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성과’
  • 이정태
  • 승인 2017.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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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도내 6개 업체 수출입의향서 체결
(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3일 서부청사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바이어 10개 업체와 도내 34개 농·식품 수출업체간 수출상담회를 갖고, 4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4개 농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대1상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참가 바이어들은 양파즙, 곤약, 아로니아진, 기능성 식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 상해, 청도, 무석 등지에서 초청받은 바이어들은 도내 6개 업체와 462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무석시 강소창성건설집단 리지엔화 총경리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보장되는 농·식품을 찾고 있다”며 “지역내 경쟁력 있는 제품이 많아 향후 수입할 수 있도록 고려해 보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는 중국 지역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식품이 안전하다는 이미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제조공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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