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카페, 육아나눔터, 여행전문 도서관 등 운영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23일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조관제 시만화정책자문관, 이진연 재정문화위원장, 정재현 시의원, 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지역 복합문화공간인 도당어울마당의 개관식을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당어울마당은 2013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 국토부 공모에 채택돼 사업비의 50%를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 사업비 99억2000만 원이 투입됐고, 지상 1~2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89면)으로, 3~5층은 독거노인지원센터, 청소년카페, 육아나눔터, 여행전문 도서관, 만화카페, 예술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김만수 시장은 “도당어울마당 개관으로 도당동이 벚꽃축제와 장미원, 도당 천문과학관 등을 비롯해 보석 같은 콘텐츠를 가진 동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울마당이 정체된 곳이 아니라 계속 거듭나고 발전하는 곳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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