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다음달부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LX 국토정보공사 및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TF는 시 토지정책과장을 팀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되며 측량기준점(공통점) 관측, 측량성과 정밀검증, 지적도면 정비에 따른 발생되는 문제점 해소방안 마련, 검증성과 산출방법 사전협의, 추진 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제 및 해결방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전체 변환대상 25만 9000 필지에 대해 2013년~지난해까지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년차별로 정밀 검증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하고 2021년부터는 세계측지계로만 모두 사용할 예정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공무원 및 민간업체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TF’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올해 사업물량 8만 6000 필지(전체 대상 33%)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하는 등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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