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로부터 실험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하여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위해 AAALAC-I는 지난해부터 안전평가원의 실험동물 및 시설의 관리·운영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안전평가원은 2001년에도 인증을 받았으나,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에 따라 재차 인증을 받은 것.

국내에서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14개이며, 식약처 안전평가원이 국가기관으로는 최초이다.

식약처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실험동물의 윤리적·과학적 사용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국내에 인증경험 공유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