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는 9일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슬로라이프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창립총회는 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시장, 황민영 사단법인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포함한 이사 18명, 감사 2명을 각각 선임했으며, 올해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슬로라이프 비전이 담긴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 뿌리를 둔 건강, 환경, 공감의 슬로라이프 가치와 생활문화운동이 시와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돼 슬로라이프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오는 9월 22~26일까지 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음식, 도시, 건강'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슬로라이프 주제구현, 전시, 판매, 교육 및 체험, 컨퍼런스, 친환경 한가위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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