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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삼동에 공공원룸주택 3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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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삼동에 공공원룸주택 30호 공급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26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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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입주자 모집 공고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한 공공원룸주택(도시형생활주택) 3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구 역삼동 798-28번지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약 1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단독주택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택규모는 394.80㎡의 토지에 지상5층 연면적 659.88㎡ 규모로 전용 12㎡(발코니 확장에 따라 내부 유효공간: 약 15㎡)의 주택 30호가 공급이다.

지상1층에는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를 위한 주민공동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사랑방 또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역삼동 공공원룸주택은 공공건축가를 활용한 건축설계(설계자: UOS 정기정)를 통해 기존의 다세대주택과는 다른 단위세대와 건물 현관 그리고 도로 밖 경계까지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적인 흐름이 계단실을 통해 활성화되도록 설계되었다.

즉 계단실과 복도를 개방형으로 설계하여 각 각의 세대에는 햇빛이 잘 들도록 하였으며, 편복도를 채택함으로써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역삼동 주택의 신청자격은 일반가구 모집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가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의 소득금액의 합이 3,144,650원(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에게 공급되며 우선 공급 15호는 중소제조업체 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공급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약 1,993만원, 임대료는 12만원이다.

접수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9월13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9월23~9월25일이며 입주는 9월23~10월22일이다.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내의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SH공사는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8월3일~4일(2일간) 대상 건물(2층)에서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병용 임대주택과장은 “지속적인 시유지 활용을 통해 1~2인가구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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