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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4 수시 대입 박람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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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4 수시 대입 박람회 ‘인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2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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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 건국대 수시모집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사진/건국대)     ©오윤옥 기자

건국대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 주최로 열린 201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27일 대학에 따르면 많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올해 수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수시 대입정보박람회에는 건국대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전국 109개 대학이 참여했다.

건국대 부스는 9월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1차 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세한 전형 내용 등 입시정보와 진학상담을 받으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크게 붐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입 수시모집도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어 이른 아침부터 수백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과 입학상담 직원과 조교, 학생홍보대사들이 대거 현장에 나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입학전형 안내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나눠줬다.
 
입학사정관들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전형 소개와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등 실질적인 내용의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았다.

특히 건국대는 최근 몇 년간의 신입생 입학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입학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안내와 상담을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 상담 부스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때문에 종일 상담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건국대 입학처는 은행에서 사용하는 번호 대기표 발급기를 활용해 대기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건국대 부스를 찾은 한 수험생은 “건국대 입학상담 직원분들로부터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수시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수시모집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았다”고 말했다.

수험 준비에 바쁜 자녀를 대신해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입시정보와 상세한 전형 안내를 이곳에서 깔끔하게 정리된 책자로 받아 보니 한 눈에 비교를 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수시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학교 입학 관계자가 직접 분석하고 설명해주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1·2차로 나눠 전체 모집인원(3360명)의 58.2%인 1956명을 선발한다.
 
1차에서는 1522명, 2차에서는 434명을 모집한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 △논술 △어학 △예체능 △특별 △학생부 등 6개 유형에 대한 세부 전형을 마련해 학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세부 전형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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