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동국대학교 음악콩쿠르가 개최된다.(사진/예술배달부)     © 오윤옥 기자

동국대학교는 재능 있는 음악도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회 동국대학교 음악콩쿠르를 10월3일(예선)과 9일(본선)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29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참가부문은 피아노,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성악이다.

매년 10월 초 개최되는 동국대음악콩쿠르는 지난 해 25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고, 훌륭한 연주장과 원활한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콩쿠르의 기획과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동국대음악원의 문유진 겸임교수는 “동국대음악원은 2014년부터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음악학사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으므로, 동국대음악원의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국대음악콩쿠르는 젊은 음악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매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콩쿠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콩쿠르 요강과 신청서는 동국대음악원사이트(http://cafe.naver.com/conservatory)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