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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나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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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나래 운영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7.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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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은 장애로 교육문화원을 방문․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독서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중인 책나래는 이용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책나래는 이용자가 작년대비 현저히 증가했는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71명 660권(2012년)에서 114명 1105권(2013년)으로 61% 증가했다.

이용율의 증가요인은 이용 대상 확대와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도서의 신속한 구입과 제공으로 지속적인 이용 유도를 한 결과다.

“책나래”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의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개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시각장애인과 청각․지체․신장․심장․뇌병변장애인(1~3급) 대상으로, 도서를 1회 10권 30일간 택배로 대출과 회수를 하고, 그에 소요되는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한다.
 
책나래 이용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로 신청하거나, 전화 (042) 229-1453과 FAX (042) 229-1480으로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은 “책나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필요한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교육문화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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