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는 이용자가 작년대비 현저히 증가했는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71명 660권(2012년)에서 114명 1105권(2013년)으로 61% 증가했다.
이용율의 증가요인은 이용 대상 확대와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도서의 신속한 구입과 제공으로 지속적인 이용 유도를 한 결과다.
“책나래”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의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개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시각장애인과 청각․지체․신장․심장․뇌병변장애인(1~3급) 대상으로, 도서를 1회 10권 30일간 택배로 대출과 회수를 하고, 그에 소요되는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한다.
책나래 이용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로 신청하거나, 전화 (042) 229-1453과 FAX (042) 229-1480으로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은 “책나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필요한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교육문화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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