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군 청평면(면장 신용성)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청평면 상천리~대성리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호명산자전거동호회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면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라이딩하며 북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로드체킹했다.
이날 신용성 면장을 비롯해 호명산자전거동호회원 등 모두 20여 명은 청평신역사 앞 주차장에 모여 상천리에서 대성리까지 약 18㎞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점검하고 자전거 도로 포장상태, 차선 도색 상태, 안전시설물과 하천 주변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신용성 면장은 이날 점검 중 만난 관광객 및 주민들과도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및 의견을 듣기도 했다.
신 면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함께 점검에 나서준 자전거동호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수시로 점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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