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바이럴 홍보 뮤직비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 예정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를 ‘2017 수원시 영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2011년 데뷔해 국내·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보미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원에서 나온 수원 토박이로, 시 바이럴(입소문) 홍보 뮤직비디오 ‘수원하다!’에 출연하는 등 앞으로 1년 동안 수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음달 공개되는 시 홍보 뮤직비디오는 개그맨 유세윤이 직접 만든 광고제작사로 온라인 광고계에서 다수 히트작을 만든 ‘광고백’이 제작을 맡았고, 유세윤이 수원 CM송 작사, 연출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윤보미는 “어릴 때부터 수원에서 자라 학창시절의 모든 추억을 수원과 함께 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다.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에 애정이 많은 윤보미 양이 젊은 층에 활기찬 도시 수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웃음 가득한 홍보 영상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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