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소 선정, 개소 당 꽃·나무 등 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0일까지 내가 사는 동네, 골목길, 아파트 등 생활권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공동체에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2017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총 10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200만 원 이내에서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하며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명 이상의 공동체(주민, 조직)를 구성해 하면 되며, 구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이 구인 공동체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현장방문조사를 거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관·지속·공공·공동체성 등을 종합해 심사 후 다음달 초순께 선정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지원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구청 푸른도시과 담당자 이메일(nahyuns@gangd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녹지 공간 조성은 건강한 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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