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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中 선전 한국상회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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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中 선전 한국상회 간담회 가져
  • 정대섭
  • 승인 2017.03.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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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중국 보아오 포럼 중간 경유지인 선전에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선전 현지 인천기업인과 선전 한국상회 회장단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전 현지 인천기업인 인켈 정태희 법인장, 비에스이 유광수 차장을 비롯해 선전 한국상회 하정수 회장, 아시아나 김기환 선전지점장, KOTRA 선전무역관 정준규 관장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먼 곳에서 찾아와 격려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인천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추진된다면 현지 한국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현지경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저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시장은 전기차 생산량 세계 1위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 30개의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러’에 비유되며 각광받고 있는 중국 최대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비야디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비야디를 시찰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규모에 감탄했다”며 “지난해 비와이디코리아 유한회사 한국법인이 설립된 만큼 인천에 있는 500여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와 상호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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