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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예방 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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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예방 대책 협의회 개최
  • 김인미
  • 승인 2017.03.23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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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신속 조치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논의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3일 오후 2시 5층 영상회의실에서 시교육청, 도영양사회 등 12개 관계기관과 함께 식중독예방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식중독 발생시 기관별 신속 조치 사항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식품접객업소 910개소에 대해 접객용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50인 미만 소규모 집단급식소 585개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420개소, 집단급식소 등 1627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20일~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U-20월드컵 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동안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현장 식중독 예방교육등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권혁신 시 복지환경국장은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고 식중독은 행정기관의 예찰 활동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으므로 위생업소 업주와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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