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역 청년들이 시정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참여 20% 할당제를 포함한 ‘청년참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참여 할당제를 통해 청년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부여해 개인역량을 키워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청년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청년들에게 취업, 창업, 창직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울마당과 각종 위원회, 교육 프로그램 등 중점추진 사업에 전체 참여자의 20% 이상을 청년들이 참여토록 하고 각 부서별로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실행가능 여부 등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청년희망단과 공유하는 등 청년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 시형 청년지원 정책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김승수 시장은 “청년정책은 어느 한 부서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반영돼야 하고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주고, 청년들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청년행복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다각도로 지원해 청년들의 가슴에 희망을 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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