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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 성 폭력 무관용 원칙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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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 성 폭력 무관용 원칙 천명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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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일 최근 발생된 역도 국가대표감독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을 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한역도연맹(이하‘연맹’)에서는 지난 31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해당 감독에 대해 1개월 보직해임을 결정하고 진상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연맹의 조사결과를 지켜본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엄정한 조사 및 제재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선수들의 인권을 가장 우선시하여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선수 폭력 및 성폭력과 관련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고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선수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선수 및 지도자, 체육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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