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굴비, 여수 갓김치, 완도 김 등 지역특산물 대거 참여 -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이 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집결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7일간) 서울역 광장에서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aT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에 따르면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은 40여개 전통식품업체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이다.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 전통식품과 영광굴비, 여수 갓김치, 완도김 등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aT와 공동주최한 코레일에서는 부산이나 목포에서 KTX를 타고 상경해 인사동, 청계천, 삼청동 등 서울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aT 관계자는 “우수 전통식품과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가철을 맞이한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도농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식품체험과 관광을 융복합한 이번행사가 체험·관광형 직거래장터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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