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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0억원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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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0억원 특별 출연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8.0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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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전라남도와 힘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일 오후 4시 30분 전남도청에서 전남도(도지사 박준영),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형 창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정부의 창조형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맞춰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총 200억원의 대출재원을 마련, 금융지원에 나선다.

보증 대상은 이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해당되며 기술형 창업기업체를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 군지역 소재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연금액의 일정금액을 재단의 군지역 점포에 배정하였으며, 5000만원까지 전액보증서를 통하여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이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5% 특별우대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의 보증료율을 1%로 적용 우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라남도는 기술형 창업기업에 대하여 정책자금 추천시 최우선 지원하기로 하는 등 세 기관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한데 모았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지원에 앞장서 왔다” 면서 “향후에도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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