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개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은 '문화 나눔, 문화 힐링'을 주제로 힐링콘서트, 전시관람, 체험행사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한다.
문화나눔 힐링콘서트는 9월 26일 청주지역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비엔날레 행사장으로 초청, 청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공연행사를 개최하고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주요 전시 관람, 공예체험 행사 등을 전개한다.
또 하루 한 팀씩 모두 40팀을 초청해 ‘공예는 내 친구’라는 테마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주·청원지역 아동과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20명 내외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친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문화를 통한 치유 및 새로운 꿈을 갖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주지역 소외계층이 문화현장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문화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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