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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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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8.0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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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개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은 '문화 나눔, 문화 힐링'을 주제로 힐링콘서트, 전시관람, 체험행사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한다.
 
문화나눔 힐링콘서트는 9월 26일 청주지역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비엔날레 행사장으로 초청, 청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공연행사를 개최하고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주요 전시 관람, 공예체험 행사 등을 전개한다.
 
또 하루 한 팀씩 모두 40팀을 초청해 ‘공예는 내 친구’라는 테마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주·청원지역 아동과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20명 내외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친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문화를 통한 치유 및 새로운 꿈을 갖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주지역 소외계층이 문화현장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문화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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