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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구두디자인공모전 시민선호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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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구두디자인공모전 시민선호도 투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0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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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3~4일 오전 11시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구두디자인공모전 시제품 시민선호도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감각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주말(3일~4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26일~27일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시민선호도 현장 투표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심사대상 작품은 공모전에서 접수된 550개 작품중 1차 구두디자인전문가들의 심사로 최종 선정된 24개 작품으로서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과 협업의 과정을 통해 시제품(샘플)으로 제작된 실물이다.

이번 시민선호도 심사에서 최다 득표를 획득한 팀에게는 서울시장상, 성동구청장상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 총 9개 작품은 상장, 상금(특별상 제외), 상패가 수여되며, 구두브랜드와 매칭 후 양산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구두 디자이너는 구두브랜드社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더불어 기대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2차 시민선호도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게 되며, 이후 3차 구두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팀 9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9개 작품중 대상 1作(롯데백화점 대표이사상, 상금 200만원), 금상 1作(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상, 상금 80만원), 은상 2作(롯데백화점 본부장상, 50만원), 동상 3作(서울성동제화협회장상, 상금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일부 수상작은 구두브랜드 매칭을 통해 양산되어 롯데백화점, 성수동 서울 성수 수제화타운(SSST)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고 선정된 구두 디자이너는 백화점 입점 구두브랜드社에 인턴십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구두디자인공모전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신진디자이너 발굴 및 성수동 구두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신진 구두디자이너의 톡톡 튀는 디자인 감각과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의 성수동 수제화 장인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구두를 제작하는 최초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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